2025년 1월 회고
조성진 티켓팅
실패. 대기열만 보다 왔다. 요즘은 좀 경쟁이 덜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림도 없었다.
사이드프로젝트
상담냥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꾸준함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점점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고, 가치있는 피드백도 받고 있다. 뭔가 본격적으로 노력을 투자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막상 그럴만한 에너지가 있지는 않은것 같다. 결국 지금과 같이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편으로 AI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고있기도 하다. 직접 뭔가를 만들어보는게 그걸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말이 있다.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구조를 설계하고,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또 AI 발전의 무서움을 체감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가격의 하락이 무섭다.
기나긴 연휴 & 일드
이렇게 긴 연휴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한 4년 전쯤 추석이 이랬던것 같기도. 긴 기간동안 철저히 쉬었다. 어쩌다보니 일본 드라마를 몇 편 보게 되었는데 내가 예전에 알던 일드가 아니었다.
그 중에서 '핫 스팟'이라는 최신작이 가장 마음에 든다. 시놉시스는 아주 일본스러운 SF인데, 색감이나 카메라 연출이 엄청 세련되서 처음에는 프로덕션 팀이 외국계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아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봐서 엄청 흥하는 작품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것 같다. 흠...